부동산, 재태크, 투자 관련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들이 알바해서 번 돈 1000만 원으로 서울에 집 샀다
저자 : 이원일
독서기간 : 24.02.04~24.02.06
만족도 : ★★★★ / 5
더 하고싶은 말 : 이하
내가 이 나이에 지금 이 때에 이 책을 읽어서 정말 다행이다.
부동산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먼 존재였다.
부동산 투자는 많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걸 들어는 봤다.
부동산 관련으로 말들이 오가는 것, 많이 보긴 했다.
하지만 나하고는 먼 이야기라 생각했고, "우선 돈부터 모아야지 무슨 부동산이냐"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의 차이는 크다.
나는 이 책이 처음으로 접한 부동산 관련 지식이다.
관련 용어들에 조금이라도 익숙해 지면, 나중에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걸 바로 느꼈다.
적은 돈을 큰 돈으로 불린다는 투자의 본질을 알게 해주었다.
드디어 내 인생 처음으로 돈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이 책을 읽기 바로 전, 역행자에서도 강조되는 사항은 경제적 자유였다.
즉, 돈을 잘 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그것을 한번 더 체감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드디어 돈을 벌고싶다는 욕구가 생긴 것이다.
나는 군대에서 받은 월급이 인생 첫 수익이다.
지금까지 알바를 한 적도 없었고, 직장을 가져 본 적도 없었다.
우리집은 가난하지도 않고, 운이 좋게 학교도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닌다.
심지어 내 전공도 가성비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컴퓨터이다.
그래서 돈 걱정을 한 적은 있어도, 돈에 관심을 가져보진 않았다.
군대에서 받는 돈이 무슨 수익이냐 말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 적금이란 제도를 이용해 돈을 불리는 경험은 처음이다.
군대는 나에게 돈을 받는다는 감정을 알려주었다.
2024년에는 군인 월급이 많이 올랐다.
그래서 나도 새로운 적금을 들었다.
제 2금융인 지역농협에 특판으로 판매되는 적금상품에 가입하였다.
드디어 나는 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회를 향한 발걸음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24.02.19
김재학
'BOOOOOOK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유현준 (0) | 2024.04.06 |
---|---|
그 환자 - 재스퍼 드윗 (0) | 2024.03.10 |
더 케이지 : 짐승의 집 - 보니 키스틀러 (0) | 2024.03.10 |
역행자(확장판) - 자청 (0) | 2024.02.19 |
프로젝트 헤일메리 - 앤디 위어 (2) | 2024.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