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저자 : 유현준독서기간 : 24.02.12~24.02.15만족도 : ★★★☆ / 5더 하고싶은 말 : 이하 간략
잡지식이 늘었다.나는 비문학 책들을 나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런 부분이다.
가장 마음에 들은 내용은 사람들은 본인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나온 내용이었다.
본 저자의 사무실에는 모니터를 안쪽으로 꺾어서 나름 파티션 역할을 하게 해 본인의 공간을 만든 직원이 있다고 한다.
병사로 군에 복무중인 나는 개인 공간이 없는 나의 상황에 이를 빗대어 이해하였다.
삶의 질을 위해선 개인의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요즘 프라이버시 필름이라는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 제품이 나온다.
정면으로만 화면이 보이게 만든 필름이다.
이러한 제품들 또한 위의 맥락과 일치한다.
사람들은 나의 것을 보여주기는 싫어하고 남의 것은 볼 수 있길 원한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
24. 04. 06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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