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왜 개설되었나요?
오래 전 부터 블로그를 해보고 싶었다.
내 삶을 기록할 장소가 필요했다.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 공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내 일상도 기록할 공간이 필요했다.
두개 이상의 공간을 관리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블로그이다.
블로그를 어떤 플랫폼에서 운영할 지 많은 고민을 했다.
티스토리를 고민했다가 네이버블로그를 고민했다가 워드프레스를 고민했다.
하지만 돌고 돌아서 결국 티스토리더라.
워드프레스를 하고 싶었는데, 서버만들기랑 자유도가 높은 것이 귀찮아 지더라.
그래서 티스토리이다.
왜 애플이 잘 나간다고 하는지 알 것 같은 선택이었다.
티스토리 너무 예쁘다.
옛날에 초대장이라는 이상한 시스템이 있어서 시작도 전에 접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것도 지금은 없는 것 같아서 티스토리이다.
왜 블로그 이름이 '수박맛두루미'인가요?
몇년 전부터 밀고 있는 이름이다.
두루미는 내 이름에 '학'이 들어가서 두루미라고 했고, 무슨 맛이 나는지 상상하면 좀 야한 것 같아서 그랬다.
동물 애호가는 아니다.
컨셉이 뭔가요?
솔직함이다. 바로 위에서 내 블로그 이름의 유래를 설명하는게 좀 부끄러웠는데, 그냥 솔직히 말한 것 과 같다.
굳이 가면을 쓰지 않고 솔직해지고 싶다.
애초에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부끄러운 이름인 '수박맛두루미'를 후회중이다.
무슨 글이 올라오나요?
내가 누구인가를 표현해보고싶다.
어쨌든 블로그 시작이다.
BIG TO BIGGER, small to smaller
2024. 02. 04
김재학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 독서 목록들을 누르지 마 (0) | 2024.05.12 |
---|